반응형
동결견의 정의는
동결견, 일명 '오십견'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외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여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동결견의 원인는 무엇일까
동결견,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이 상태의 정확한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대개는 노화 또는 활동 부족과 연관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 주변의 연부 조직이 퇴행하며, 이로 인해 동결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깨 부상이나 장기간의 입원 등으로 인해 어깨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이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명확한 원인 없이도 동결견이 생기기도 합니다.
동결견의 증상들!
- 증상
- 심한 통증 및 야간 통증: 이는 동결견뿐만 아니라 다른 어깨 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관절 운동의 제한: 초기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회전시키기 어렵습니다. 점차로 팔을 들어 올리거나 바깥쪽으로 돌리기가 어려워집니다. 일상적인 동작 예를 들어, 얼굴을 씻거나 머리를 감는 동작, 머리 빗기, 옷의 뒷단추를 채우는 등의 행위가 어려워집니다.
- 동결견의 3단계 분류
- 제1기(통증기): 최초 증상 발생 후 약 3개월간 지속되며, 통증이 점차 심해져 어깨의 능동적 운동이 제한됩니다. 휴식 시에도 통증이 지속됩니다.
- 제2기(동결기): 이 단계는 3개월에서 12개월까지 지속됩니다. 이 시기 동안은 어깨를 움직이지 않을 때 통증이 감소하지만, 수동적인 관절 운동 범위는 여전히 제한되며 만성 통증이 동반됩니다.
- 제3기(해동기): 12개월에서 18개월 또는 그 이상 지속되며, 통증은 대체로 경미해지고 주로 어깨를 움직일 때만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 기간 동안 환자는 점차 제한된 운동 범위를 넓혀가며, 최종적으로는 통증이 없어도 운동 범위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동결견의 진단방법
동결견의 진단은 주로 임상적 증상과 간단한 이동성 테스트를 통해 결정됩니다. 통상적으로, X-레이 촬영 결과는 정상적으로 나타나지만, 이 검사는 어깨 관절의 연골 소실이나 견관절의 탈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또한, 모든 동결견(오십견) 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동결견의 치료방법
동결견 초기에는 진통 및 소염제 사용, 국소적인 주사 치료,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관리하고, 운동 치료를 통해 어깨의 움직임을 개선합니다. 만약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동결견(오십견)의 치료 접근법은 그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운동으로 인한 동결견: 반복적인 어깨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 냉찜질, 온찜질, 전기 자극 등의 치료와 함께, 소염제 복용이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어깨 운동을 피하고 어깨 근육 강화 운동을 추천합니다.
- 힘줄의 석회화에 의한 동결견: 이 경우 냉찜질과 소염제 복용, 리도카인과 스테로이드가 혼합된 주사를 통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통증이 줄어든 후에는 굳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범위 내에서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관절 주머니의 유착에 의한 동결견: 온열 치료와 함께 적절한 범위 내에서 수동적, 능동적 어깨 운동, 목과 어깨의 등척성 강화 훈련 등이 추천됩니다. 시계추 운동은 얼굴을 바닥을 향하게 한 상태에서 아픈 팔을 늘어뜨리고, 팔을 앞뒤로 움직여 운동하는 방식입니다.
동결견은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으나,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함께 꾸준한 치료와 운동 요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