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의 주의사항은 뭘까
최선의 성병 예방책은 성병 감염 위험이 있는 성관계를 완전히 피하는 것입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오랫동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지속적인 성접촉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질 경우, 가능한 밝은 곳에서 상대방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남성은 콘돔을, 여성은 페미돔과 살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관계 후 즉시 성기 부위를 깨끗이 씻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성기를 자주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려움증이나 악취, 성기의 분비물 및 포진 등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음경, 질, 항문, 구강 등에 종창, 종양, 분비물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성병 감염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검진을 받고 치료해야 하며, 상대방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상대의 감염 여부가 의심될 경우, 검진을 권유하고 사실을 알려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성병으로 진단받으면 성교한 상대방도 함께 검진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불임, 성 기능 문제, 합병증 등 성병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성병의 정의는 무엇일까
성병은 성행위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모든 감염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좁은 의미로는 직접적인 성교를 통해 전염되는 질환을 지칭하며, 예를 들어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에이즈, 임질, 매독, 연성하감, 서혜부 육아종, 성병성 림프 육아종 등이 있습니다. 넓은 의미의 성병은 성교뿐만 아니라 성적 접촉으로 전염되는 질환까지 포함하며, 보균자나 환자와 같은 침구를 사용하거나, 키스 및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예로는 비임균성 요도염, 음부 포진, 첨형 콘딜로마, 트리코모나스증, 칸디다증, 옴, 사면발이증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병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성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과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