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상편의 치료법은
익상편은 자라는 속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익상편이 너무 커져 사시를 유발하거나 시축을 침범해 시력을 떨어뜨리는 경우, 반드시 익상편 제거 수술이 필요합니다. 또한, 미용적인 이유로도 자주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은 보통 부분 마취 하에 각막과 결막을 덮고 있는 섬유 혈관성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결막 아래의 테논 조직을 충분히 박리하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상편을 단순히 제거하고 공막을 노출시키면 재발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주변 결막을 당겨 노출된 공막을 덮어주거나, 병변과 떨어진 다른 부위의 결막 또는 양막을 이용해 이를 덮어주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익상편의 진단법은
익상편은 특징적인 모양 덕분에 외관 검사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안과에서는 세극등 현미경을 사용하여 결막에서 자라나 각막을 침범하는 삼각형 모양의 섬유 혈관성 조직을 관찰하여 진단합니다. 병의 진행 정도와 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나안 시력 측정과 굴절 검사를 통한 교정 시력을 측정합니다. 또한, 각막 난시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각막 굴절계나 각막 지형도 검사를 시행합니다.
익상편의 원인은 뭘까
익상편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환경적 요인이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강한 햇빛(자외선), 먼지, 건조한 공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 중 자외선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익상편의 증상은 어떤게 있나
익상편은 대개 통증이 없고,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아 주로 미용적인 이유로 안과를 찾습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 각막 난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익상편을 방치하여 많이 진행되면 동공까지 침범하여 시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피곤할 때 충혈되기 쉽고, 목욕이나 머리 감은 후에는 충혈이 특히 심해지기도 합니다.
익상편의 정의는무엇긴가
익상편은 눈의 내측 결막(흰자위)에서 각막(검은 동자) 쪽으로 섬유 혈관 조직이 증식하여 진행하는 질환입니다. 익상편은 흔히 군날개라고도 불리며, 백태가 낀다는 표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환은 주로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약 2배 더 자주 나타납니다.
익상편의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익상편을 예방하기 위해 햇빛, 먼지, 바람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사광선이 강한 해변과 같은 장소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철처럼 먼지가 많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보안경을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