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전의 증상은 뭘까
장염전의 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복통입니다. 초기에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던 통증이 점차 지속적인 복통으로 변합니다. 이와 함께 오심, 구토, 혈변, 복부 팽만, 탈수, 변비, 장폐색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재발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복부 변색, 창백하고 불규칙한 호흡,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염전의 원인은어떤게 있나
장염전은 주로 장간막이 선천적으로 비정상적으로 길어 장관의 이동성이 큰 경우에 발생합니다. 또한, 복막염이나 수술 후에 복강 장기가 유착된 경우, 변비, 연동 운동의 항진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선천성 횡격막 탈장, 위식도 역류, 소장 폐쇄, 거대 결장, 장중첩증, 게실, 위장에 생긴 선천성 기형 등의 질환이 있을 때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장염전의 진단방법은 뭘까
장염전은 증상만으로는 확진할 수 없습니다. 복부 X-ray에서는 염전된 장 내부에 다량의 가스가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다른 원인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 검사가 필요합니다.
장염전의 치료방법은 뭘까
장염전의 표준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복막염 징후가 있거나 혈변이 있는 소아의 경우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합니다. 장이 괴사된 경우에는 괴사된 장의 일부를 절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응급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비위관 삽입, 수액 투여, 결장 내시경을 통한 감압 등의 조치를 취합니다.
장염전의 정의는 뭘까
장염전은 소화관의 일부가 장간막을 축으로 회전하거나 주변 섬유화에 의해 유착되어 꼬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장의 통과 장애와 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 증상 발생 후 수 시간 내에 전체 장 괴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장염전은 특히 에스상 결장(노인에게 흔함), 소장, 맹장(선천적으로 장 회전에 이상이 있는 젊은 사람)에서 잘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극심한 통증과 복부 팽만이 나타납니다.